◀ANC▶
자신이 설립한 학교에서 투신한
광주대학교 김인곤 이사장은 지역사학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진정한 교육자
였습니다.
송 기희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평생을 교육자의 길만 고집하다
3선의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 인곤 이사장.
오늘 오전 뜻밖의 투신자살로 삶을
마감해 충격을 안겨 줬습니다.
전남 영광출신인 김 이사장은, 20대 초반
교육계에 투신해 후학 양성에 줄곧 힘써왔
습니다.
30년전 자신의 호를 딴 학교법인 호심학원
인성고등학교를 창설한뒤
83년에는, 광주대학교를 설립해 지역 사학발전에 큰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김 이사장은 투명한 학교 경영을
학교운영 철학으로 삼고 밀고 나가
다른 사학들의 모범이 됐습니다.
◀INT▶
지난 13대때 국회에 진출해서 3선을 거치는동안
국회5.18 광주특위 진상규명특별위원회
간사등을 지내며 5월 광주문제해결에도
앞장 섰습니다.
또한, 수많은 지역숙원사업을 성사시킨
공로로 지역구인 영광주민들이 낙월면 송이도 에 공덕 기념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