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 외화 대출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 본부에 따르면
지난 98년 IMF 시절 671억원에 그쳤던
광주와 전남 지역의 외화 대출이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지난 해에는
9천 6백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외화 대출금 가운데
엔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외화 대출의 증가로
환율에 따라 기업들의 손익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며,
이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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