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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시작된
17대 총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이 오늘 오후 5시 마감됐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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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20 개의 금배지를 놓고
91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평균 경쟁률 4.6대 1입니다.
오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지역에서는 7개 선거구에
모두 35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남지역은 13개 선거구에
56명이 등록해 광주보다 낮은 평균 4.3: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주 북구을이 8: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여수시 갑과 순천시, 장흥.영암 등
3곳이 6: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은 광주 1명 전남 5명 등
모두 6명에 그쳤고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은 전체 20개 선거구에
후보를 등록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절반인 10곳에 후보를 냈습니다.
공천 잡음 등으로 무소속 출마자도 많아
광주 8명, 전남 12명 등 모두 20명에 이릅니다.
여성 후보는 광주와 전남 2명씩
모두 4명에 그쳤습니다. .
연령대별로는
광주의 경우 40대가 16명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전남지역은 40대와 50대가
나란히 20명씩으로 70%를 차지했습니다.
유효성 논란이 빚어졌던
민주당 장흥 영암 선거구에는
김옥두 의원이 등록했고,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 수석은 등록하지 못했습니다.
고흥 보성 선거구에서는
박상천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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