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을 가다(1)담양곡성장성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2 12:00:00 수정 2004-04-02 12:00:00 조회수 0

◀ANC▶

선거운동이 공식 시작됨에 따라

저희 방송에서는 오늘부터 각 선거구를

점검해 보는 총선 현장을 가다 씨리즈를

방송합니다



오늘 첫번째 순서로 담양 곡성 장성 선거굽니다.



이 지역은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이

서로 승리를 자신할 만큼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입니다.정영팔 기자의 보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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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유일하게 3 개군이 한 선거구로

묶인 담양곡성장성선거구에는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5일장을 찾아가 상인과 주민들의 손을 맞잡고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 전문가로서 4년동안 의정활동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자신이 당선돼야 한다며

인물론을 내세웠습니다.



씽크



탄핵과 관련해서는

한나라당과 공조한 점을 사과하고

민주당을 비판하더라도 두표 가운데 한표는

자신을 찍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열린 우리당 김정범 후보는

변호사와 교수 경력을 내세워

인물 알리기에 점을 두면서 상가와 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치 신인인 점과 높은 정당 지지도를 배경으로

깨끗한 정치를 강조하는 동시에

특히 탄핵의원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씽크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인물과 정당 정책의

3박자가 맞아야 한다며 대통령이 지지하는

당의 후보인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총재 특보 출신인 자민련 전성수 후보는

죽어가는 농촌을 살리겠다며

장례복장을 하고 농촌 현장을 파고들었습니다.



씽크



SU:담양 곡성 장성 선거구는 양강 구도속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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