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녹지공간 부족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2 12:00:00 수정 2004-04-02 12:00:00 조회수 4

◀ANC▶

공원은 회색빛 도심에서

조그마한 녹지공간이라도 제공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광주에는 공원으로 결정돼 있는 곳은 많지만

실제로 공원이 조성되는 비율은

전국 대도시 가운데 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아파트 단지안 호수공원에

봄 햇살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모여듭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얘기꽃을 피우며 운동도 열심입니다.



평일에도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이 곳에서 재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INT▶ 직장인



여가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도심 공원은 더할 나위없이 좋은 쉼터-ㅂ니다.



때문에 공원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여섯개 광역시 가운데

광주에는 공원조성 계획이 수립돼 있는 땅이

대전광역시 다음으로 넓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공원이 조성되는 사례는

계획된 면적의 1/7수준에 불과합니다.



◀INT▶

(예산확보가 어렵다.)



(스탠드업)

"게다가 조성 계획이 결정된 도시공원의 용도는

그 다양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녹지공간과 체육시설을 제공해 줄

도시자연 공원과 체육공원의 조성계획은

늘상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도심속 휴식처, 공원조성 사업의 지지부진,



재충전이 절실한 시민들은

답답한 회색공간을 맴돌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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