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공원은 회색빛 도심에서
조그마한 녹지공간이라도 제공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광주에는 공원으로 결정돼 있는 곳은 많지만
실제로 공원이 조성되는 비율은
전국 대도시 가운데 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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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아파트 단지안 호수공원에
봄 햇살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모여듭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얘기꽃을 피우며 운동도 열심입니다.
평일에도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이 곳에서 재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INT▶ 직장인
여가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도심 공원은 더할 나위없이 좋은 쉼터-ㅂ니다.
때문에 공원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여섯개 광역시 가운데
광주에는 공원조성 계획이 수립돼 있는 땅이
대전광역시 다음으로 넓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공원이 조성되는 사례는
계획된 면적의 1/7수준에 불과합니다.
◀INT▶
(예산확보가 어렵다.)
(스탠드업)
"게다가 조성 계획이 결정된 도시공원의 용도는
그 다양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녹지공간과 체육시설을 제공해 줄
도시자연 공원과 체육공원의 조성계획은
늘상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도심속 휴식처, 공원조성 사업의 지지부진,
재충전이 절실한 시민들은
답답한 회색공간을 맴돌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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