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총선에서는
그 어느 선거때보다 TV토론이 강화됐습니다.
저희 방송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어젯 밤,
광주 남구지역의 총선 후보들을 초청해
첫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후보들의 토론 내용,
윤근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다섯명의 국회의원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TV 토론장에서 만났습니다.
후보들의 토론은 예상대로
탄핵 문제에 집중됐습니다.
민주당의 강운태 후보와
열린 우리당의 지병문 후보는
각각 인물론과 탄핵 심판론을 내세우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SYN▶강운태
◀SYN▶지병문
자민련의 김균진 후보는
안정 속의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고,
민주 노동당의 황광우 후보는
분배 구조 개선과
복지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SYN▶김균진
◀SYN▶황광우
공직선거에 열번째 도전하는
무소속의 강도석 후보는
구사십생의 정신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상대방의 약점을 우회적으로 파고 들었지만
노골적인 비방이나
근거없는 의혹 제기는 피하는 등
이전 선거 토론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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