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빚에 시달려온 40대 주부가
자신의 13살 난 딸을 살해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
한 아파트에서 46살 곽모 여인이
초등학교 6학년인 딸 심모양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졸라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범행 한 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곽씨는, 그동안 카드빚
2천만원과 생활고에 시달려와, 딸을 죽인 뒤
자신도 자살하려 했으나, 이웃주민의 설득으로
자수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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