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살해범 추가범죄 드러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3 12:00:00 수정 2004-04-03 12:00:00 조회수 4

13살 난 자신의 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40대 주부의 추가범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숨진 13살 심모양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

심양의 뒷머리가 함몰된 사실을

추가로 밝혀낸 경찰은

심양의 친 어머니인 46살 곽 여인을 상대로

재조사를 벌여

목졸라 살해했다는 당초 진술과는 달리

수면 유도제를 먹고 잠이 든 심양의 뒷머리를 흉기로 때려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곽씨를 살인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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