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음주 뺑소니 차량 치여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5 12:00:00 수정 2004-04-05 12:00:00 조회수 4

◀VCR▶

40대 중증 장애인이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순천시 조곡동 역전로타리 앞 도로에서

1급 장애인 42살 이모씨가 도로를 건너다

32살 유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유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6시간만에 자수했는데,

경찰 조사결과 면허가 없고

혈중 알콜농도 0.124%인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유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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