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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증 장애인이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순천시 조곡동 역전로타리 앞 도로에서
1급 장애인 42살 이모씨가 도로를 건너다
32살 유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유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6시간만에 자수했는데,
경찰 조사결과 면허가 없고
혈중 알콜농도 0.124%인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유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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