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의
삼보 일배가 사흘만에 끝났습니다.
광주에서 3일씩이나 머물며 용서를 구한
추의원의 행보가
총선 막판 변수가 될지주목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추미애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민주화의 상징인 전남도청을 출발한지
사흘만에 국립 5.18 묘지에 도착했습니다.
휠체어에 의존하는 고통속에서도
5월 영령앞에선 추 위원장은
다시 삼보 일배의 예로 힘든 도착을 알렸고
이내 오열했습니다.
◀SYN▶
민주당 광주.전남공천자와
당 지도부,지지자등이 자신을 맞이한 자리에서
추 위원장은
새로운 민주당을 선언했습니다.
◀INT▶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사흘 동안이나 광주에 머물며 무릎이 찢기는
고행을 자처한 파행에
지역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민공조에 대한 호남의 분노를 가라앉게 해
민주당 살리기로 이어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탄핵 쿠데타를 벌여놓고
뒤늦게 민주성지인 광주를 찾아
삼보 일배를 하는것은 "정치쇼"라며
정치적인 파장을 차단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침몰하는 민주당호에
삼보 일배라는 극약 처방을 가한것이
중반전을 향하고 있는
호남총선에 큰 변수가 될지
지나가는 바람에 그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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