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4.15총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유권자들은 후보의 정책이나 공약은 물론

심지어 출마 후보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당이나 단순화된 구호만이 있을뿐 입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도.◀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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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은 중반을 치닫고 있지만

정작 심판을 내려야 할 유권자는

후보가 누구인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텨뷰: 아직 몰라요, )



후보를 모르는 터에 후보가 속한 정당의

정책이나 공약은 더더욱 잘 알 까닭이 없습니다.



탄핵 심판론과 개혁론, 탄핵 공조에 대한

사죄와 미워도 다시한번 등

단순화된 구호만을 기억할 뿐입니다.



(인텨뷰:열린 우리당은 개혁하겠다, 민주당은 새롭게 태어나겠다,

인텨뷰: 민주당 복잡하니까 도와달라,열린 우리당은 개혁..)



공약이나 정책을 들었다해도 귀가 솔깃한 것은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텨뷰: 새로운 것 들어본적 없다.)



정당은 지지하면서도

정작 후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당이나 합동 연설회가 폐지된 때문인데

후보들은 명함을 돌리며

얼굴 알리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결국 정책과 능력은 뒷전인채

중앙당 차원의 바람과 이미지만이

선택을 결정하지 않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텨뷰



선거법이 바뀐 상황에서 후보들 뿐만이 아니라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