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60대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71살 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씨는 어제 오후
순천시 동해동 자신이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동거녀 62살 김 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9년전부터 김씨와 함께 살고 있는 박씨는
최근 김씨가 젊은 남자와 친하게 지내며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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