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사랑의 고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6 12:00:00 수정 2004-04-06 12:00:00 조회수 2

◀ANC▶



원자재 부족속에 요즘 온 국민이 고철모으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섬지역 자치단체가

고철 모으기로 나라사랑과 환경사랑,이웃사랑을

한꺼번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쓰레기로 얼룩졌던 섬 마을 해안이 순식간에

때를 벗습니다.



고철모으기에 나선 손길들이 바다 쓰레기까지

치우면서 섬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INT▶장재우 *주민*

//너무 너무 깨끗해졌어///



지난달부터 주민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만여명이 참여해 모은 고철과

일반 쓰레기는 2천톤을 훌쩍 넘겼습니다.



섬이라 고철을 일일히 육지로 옮겨

팔아야하는 등 쉽지 않지만 한달여만에

벌써 2억 5천만원이 넘는 수익금을

올렸습니다.



고철모으기가 다도해 섬을 아름답게하는

환경사랑으로 이어지자 신안군은

이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했습니다.



◀INT▶정현복 부군수 *신안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나라사랑의

고철모으기가 또다른 사랑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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