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중반전 지도부 호남표 호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6 12:00:00 수정 2004-04-06 12:00:00 조회수 4

◀ANC▶

4.15 총선이

중반전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의 지도부가 광주에 머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휠체어를 탄 초췌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민주당 추미애 선대 위원장은

삼보일배의 시작과 끝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추위원장은

인도를 따라 머리 숙여 절을 하면서

한나라당과 공조가 잘못 됐음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뉴 민주당을 선언했습니다.

◀INT▶

열린우리당은 천정배 총선기획위원장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광주전남지역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나주.화순선거구를 찾은 천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후보와 함께

나주 남평 재래시장등을 돌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주의를 끝장내자고 호소했습니다.

◀INT▶

민주노동당은 지난 총선에서

광주 지역 시민 후보로 나섰던

이문옥 전 감사관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당내 부패추방운동 본부장인 이 전 감사관은

각 구청 노조원을 찾아

공무원 노조 탄압의 부당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한나라당은

광주에서 1명의 후보밖에 내지 않았지만

정당 투표에서는 한나라당을 지지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습니다.



(스탠드업)

4.15 총선이

벌써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각당 모두 호남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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