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2층에서 떨어진 5살배기 어린 아이가
순찰중이던 의경들에게 구조됐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백운동 모 아파트 12층에서
이 아파트에서 사는 5살 고 모군이 창문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마침 근처에서 순찰중이던
김성훈 상경 등 전남경찰청 소속 의경 6명이
아파트 아래 화단에서
추락하는 받아내 목숨을 구했습니다.
고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한쪽 팔만 가벼운 골절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군은 잠시 상점에 간 어머니를
창문밖으로 내다보던 중
품에 안고 있던 곰인형이 떨어지자 이를 잡으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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