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정당을 지지한 전국공무원 노조 간부들이
잇따라 사법처리 되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열린
전공노 중앙대의원대회에서 특별결의문을 통해
민주노동당을 공개지지한 혐의로
전공노 부위원장인 광주 동구청 직원
44살 반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반 부위원장을 상대로
지지표명 경위에 대해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북구청사 민원실에서
민원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노당을 지지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로
북구청 공무원
39살 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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