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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을 가다,
오늘은 광주북갑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7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민주당 후보와
탄핵 정국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열린 우리당의 정치 신인이 패기로 맞서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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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출사표를 던진 광주 북갑 선거구 역시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 이전에는 여야 통합형 인물론으로
민주당 김상현 후보가 앞서는 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탄핵 후폭풍속에
열린 우리당의 지지가 상승하면서
정치 개혁을 내세운
강기정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민주당 김상현 후보는
정동영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과
추미애 의원의 삼보 일보 등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고 보고 생활정치를 실천해온 점을 들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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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 강기정 후보는
탄핵 심판론이 확산되면서 지지도가 굳어졌다고 보고 여당의 젊고 패기있는 후보를 뽑아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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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의 유봉희 후보는
여성 후보인 만큼 여성과 노인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민주 노동당의 김용진 후보는
정치 발전을 위해서는 건전한 진보가 여당을
견제하는 제 1야당이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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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7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정치인,
정치개혁과 참신함을 내세운 40 초반의
정치 신인,
광주 북갑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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