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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을 가다"오늘은 광주 광산구-ㅂ니다.
광주 광산 선거구에서는
굳히기에 들어간 열린 우리당 후보와
뒤집기에 나선 민주당 후보가
막판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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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신흥 주거지역,산업단지가
함께 뒤섞여 있는
광주 광산구에는
후보 네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시의원 출신의 초선 국회의원인
민주당의 전갑길 후보는
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장점과
의정 경험을 토대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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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열린 우리당 김동철 후보는
국민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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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금속노조 위원장을 지낸
민주노동당의 국강현 후보는
이제는 노동자와 농민, 서민이
정치에 직접 참여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전남 경찰청장을 역임한
무소속의 기세익 후보는
그동안 정의를 지키며 살아왔다고 자부하며
부패정치 청산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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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복합지역이기 때문에
중장년층 인구가 많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광산구 주민의 평균 연령은 29세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세번째로 낮습니다.
연령대별 유권자 비율도
20대와 30대가 56%
40대까지 합하면 78%에 육박합니다.
<스탠드업>
농촌과 도시의 특성이 공존하고 있는
광주 광산지역은
선거 당일 투표율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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