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쯤
영광군 군서면 남중리 한 정미소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대부분을 태우고
5시간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50여명이 투입돼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종이와 폴리에틸렌 재질의 쌀자루가
무섭게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보름 넘게 가동이 중단되고 전기도 차단됐던
정미소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일단 합선이나 누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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