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D-3 "막판표심은 어디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1 12:00:00 수정 2004-04-11 12:00:00 조회수 4

◀ANC▶

총선이 이제 사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당은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총선 전망 김낙곤 기자의 보돕니다.

◀END▶





지난 2일부터 시작된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오늘로 사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열린우리당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막판 추격을 하는 양상이고

민주노동당의 선전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광주 전남 20개 선거구 가운데

14곳에서 우세,4곳은 경합 우세,

2곳은 열세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정동영 의장이

광주와 전남지역 순회유세에 나서기로 돼 있어

승세를 굳힐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20개 선거구 가운데 1곳이 우세,

4곳이 경합 우세 또는 열세,

10곳이 경합 지역으로 돌아섰다며

해볼만한 승부라는 반응입니다.



특히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전남지역 투어를 강행한 데이어

내일은 다시 광주에 내려와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어서

막판 뒤집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양강구도를 인정하면서도

정당 투표에서는 높은 득표율이 예상된다며

원내 교섭단체 등록에

호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등은

호남 유권자의

균형잡힌 선택을 호소하고 있지만

뚜렷한 진전이 없자 고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강구도속에서도 선전을 하고 있는

일부 지역의 무소속 후보들은

기존정당에 대한 실망이

결국 인물론으로 이어질것이라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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