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선발투수들의 난조로
올시즌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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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개막전에서 외인용병 다니엘 리오스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나머지 7경기에서는 선발투수들이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올시즌 2선발로 뛰고 있는 강철민의 경우
지난 5일 두산전과 9일 현대전에서
2회닝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등
선발전원이 총제적 난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타력도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팀타율이 8개구단 가운데 가장 저조하면서
당분간 기아는 하위권을 맴도는 부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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