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촉진지구지정(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2 12:00:00 수정 2004-04-12 12:00:00 조회수 4

◀ANC▶

인력난과 가격경쟁력 등으로

제조업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평동과 첨단산업단지를 투자촉진

지구로 지정해 국내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업체에 준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중국이나 필리핀 등지에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남산업단지에서만 벌써 5,6개 업체가

중국과 인도로 진출했고 첨단단지에서도

일부 업체는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지역 제조업 공동화 현상이

심화될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외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평동지방산업단지와 첨단 광산업단지 등 71만5천평을 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해 입주업체에 대해서 용지매입비와 고용보조금 등

최고 12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병화정무부시장-광주시-)



또한,업체들의 서비스 지원시설인

콜센터가 입주해 있거나 문화컨텐츠 관련업체

입주 지역도 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 업체는 20억원이상을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 20명 이상인 기업입니다.



투자촉진지구에 입지한 기존 업체들의 경우

투자촉진조례가 시행된 지난해 4월 이후 입주한

기업에 대해선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이같은 내용의 투자촉진지구

지정방안을 이번 주 중 광주시투자유치위원회에

상정해 승인을 받는대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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