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계 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반면에
가계 대출의 증가세는 크게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 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광주 전남 지역의
가계 대출 연체율은 2.9%로
전년도보다 0.6% P 상승했습니다.
그렇지만 가계 대출 증가액은
전년도보다 77%나 감소한
4천여억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실질 소득 감소했고,
이에따라 금융 기관들이
대출 조건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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