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대출 연체율 높아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2 12:00:00 수정 2004-04-12 12:00:00 조회수 4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계 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반면에

가계 대출의 증가세는 크게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 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광주 전남 지역의

가계 대출 연체율은 2.9%로

전년도보다 0.6% P 상승했습니다.



그렇지만 가계 대출 증가액은

전년도보다 77%나 감소한

4천여억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실질 소득 감소했고,

이에따라 금융 기관들이

대출 조건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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