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탄 비행기가
허위신고로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41분쯤 아시아나 광주지점에
정의장이 탄 4시 40분 제주행 항공기의
배선이 절단돼 있다는 첩보가 있다며
확인을 요청하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측은
계류장을 떠난 비행기를 회항시켜
자체 점검을 한 뒤 이상이 없자
비행기를 예정보다 40분 늦게 출발시켰습니다.
경찰은 자신을 열린우리당 간사로 밝히고
전화를 건 남자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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