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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오늘
시민들이 지하철을 시승했습니다
탑승객들은 지하철시대가 열려 반가와
하면서도 지하철내부가 좁고 선반등이 마련되지 않아 불편하다고 밝혔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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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오늘 오후 2시쯤상무지하철역은
탑승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시승식에 초대된 시민들은
오는 28일 개통때와 똑같이 표를 끊고 개찰구를
통과했습니다.
2시36분 상무역을 출발한 지하철은
시속 80킬로미터로 종착역인 소태역을 향해
달렸습니다.
시민들은 차창밖을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내다보고 각 역에
정차할때마다 주변을 살폈습니다.
인터뷰(탑승객)
상무역을 출발한지 20분이 지난뒤
지하철은 종착역인 소태역에 닿았습니다.
종착역에 내린 시민들은
광주지하철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전동차 내부가 좁고 짐을 놔둘 선반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탑승객)
또한,장애인을 위한 편익시설도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인터뷰(탑승객)
4량1편으로 구성된 광주 지하철 전동차는
오는 28일부터 새벽 5시30분부터 밤12시까지
운행합니다.
출퇴근시간대에는 5분,평상시에는
8분에서 10분 간격으로 하루에 2백80여차례
운행될 예정입니다.
본격 지하철시대를 맞아 시민편익과
안전을 도모하면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지하철을
활용하느냐 하는 과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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