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 만발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4 12:00:00 수정 2004-04-14 12:00:00 조회수 4

◀ANC▶



여러분은 선거바람에 쏠려 자연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지금 나주 금천 배마을은, 배꽃이 만발해

배꽃 향기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VCR▶



나주 금천면 일대는, 온통 배꽃으로 천지가

환합니다.



은은하고 소박한 배꽃은, 하늘을 덮고 기나긴

꽃 터널을 만들 었습니다.



야트막한 구릉, 과수원 마다 피어난 하얀 배꽃은, 분홍빛 복사꽃과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더했습니다.



아름다움 풍광을, 화가들은 놓치질 않습니다.



바지런히 켄버스에 담아내면서 배밭의 추억을 새겼습니다.



◀INT▶



배밭에서 낭만을 즐기는 도시인들과 달리

농가들은, 좋은 열매 수확을 위해 화분 수정

으로 손놀림이 분주 했습니다.



◀INT▶



스탠드 업



<지난주 중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배꽃은, 이번 주말까지 감상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꽃피는 시기가 다소 늦어졌습니다.



전국 배농가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나주지역.



이달초 FTA가 타결됨에 따라,

나주의 3천5백여 농가들은 가격하락을 막기위해

고품질의 배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동남 아시아등

3%의 물량을 해외로 수출하는 나주지역은

우량품종 개발로 수출을 20%로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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