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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7대 총선에서는
전자 개표기를 이용한 자동 개표가 실시됩니다.
따라서
후보자의 당선 윤곽은 역대 선거보다 빠른
오늘 밤 9시를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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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방식의 변화와 함께
이번 17대 총선의 가장 큰 특징은
1인 2표제와 전자 개표의 도입으로 요약됩니다.
역대 총선의 개표 작업이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했던 것과는 달리,
오늘 개표는
전적으로 전자 개표기에 맡겨집니다.
그만큼 분류 속도가 빨라지고
개표에 따른 시비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를 위해선
유권자의 표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INT▶ 김태연 사무국장
광주시 서구 선거관리 위원회
개표 작업도 예전에
투표함 1/3 이 도착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첫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시작됩니다.
이런 개표 방식의 변화는
지역 후보자의 당선 예상 시각을 앞당겨
일부 도서지역을 낀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밤 9시를 전후해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이번 총선부터 1인 2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지역구 후보 투표함을 먼저 개표한 뒤
정당 투표함을 열게 됩니다.
개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비례 대표 의석 수도
내일 새벽 1시쯤이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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