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호소,호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4 12:00:00 수정 2004-04-14 12:00:00 조회수 4

◀ANC▶

17대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 후보들은 오늘 마지막날 선거운동을

호소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나 호소의 내용은 다 달랐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광주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열린 우리당을 공격하고

지역 정서를 자극하는데 남은 시간을 썼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배신와

권력형 부패에 대한 심판이라고 주장하며

햇볕정책을 계승해온 민주당을

되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



열린 우리당 후보들은 탄핵 세력과

지역주의의 망령이 부활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경계심을 자극했습니다.



우리당은 이번 선거가

민주와 개혁의 승리로 끝날 수 있도록

탄핵 세력을

유권자들의 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



민주 노동당 후보들과

민노당을 지지하는 단체들은

보수 정치권의

이벤트 정치와 지역주의 때문에

17대 총선의 역사적 의미가 왜곡되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냉정한 선택을 강조했습니다.



◀SYN▶



한나라당과 자민련, 그리고 무소속 후보들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표밭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스탠드업>

유난히 많은 변수 때문에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대혼전 속에서

후보들은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남은 힘을 썼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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