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봄가뭄 극심 식수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4 12:00:00 수정 2004-04-14 12:00:00 조회수 4

신안과 완도,여수 등 도내 낙도 주민들이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도내 강수량은

210㎜로 예년 270㎜의 78%에 불과합니다.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신안군은

다음달부터는 식수 운반을 시작하고

흑산도는 이미 5일제 급수를 실시되고 있습니다.



목포 화순 등 도내 8개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주암댐의 저수율도 41%에 불과해

지난해에 비해 6% 포인트 가량 떨어지는 등

식수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