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과 완도,여수 등 도내 낙도 주민들이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도내 강수량은
210㎜로 예년 270㎜의 78%에 불과합니다.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신안군은
다음달부터는 식수 운반을 시작하고
흑산도는 이미 5일제 급수를 실시되고 있습니다.
목포 화순 등 도내 8개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주암댐의 저수율도 41%에 불과해
지난해에 비해 6% 포인트 가량 떨어지는 등
식수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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