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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서구 갑구에
출마했던 열린우리당 염동연당선자는
탄핵정국의 민심을 등에 업고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민은규 기자가 소개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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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연 당선자는
동교동계로 정치를 시작해
김대중 전대통령의 전국 청년조직인
연청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염 당선자가
세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때는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 때문입니다.
염 당선자는 지난 2000년 11월
노 대통령의 대선후보 경선캠프인
자치경영 연구원 사무총장을 맡아
노대통령 참모들의 좌장역할을 하는등
대선을 진두 지휘했습니다.
이후
광주경선을 극적인 승리로 이끌면서
노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으로 떠올랐고
참여정부 출범 초기 실세로 거론됐습니다.
염 당선자는
나라 종금 로비의혹등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번 17대 총선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이 되면서
제 2의 도약기를 맞았습니다.
염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정치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함께
낙후된 광주.전남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역이 되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이번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호남 공천구도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참여정부의 실세,
염동연 당선자가
총선 이후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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