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전남 20개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는 유일하게
나주,화순에 나선 최인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 양강 구도속에서
최인기 후보가 당선된 배경은
높은 지명도와 폭넓은 행정 경험이
두루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행정의 달인, 이번 총선에서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인기 당선자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닉네임입니다.
1966년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한 이후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농림부와 행자부 장관 등
내각의 요직 경험을 통해
폭넓은 행정 감각을 익혔기 때문입니다.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 양강 구도속에서
무소속 한계를 뛰어넘어 당선된 배경에는
이같은 인물 경쟁력과 높은 지명도,
그리고 재선을 허용하지 않았던 선거구의
선거 풍토가 두루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INT▶
지난 96년 총선 당시
신한국당 후보로 나서 한차례 낙선하고,
지난 2002년 광주시장 선거에서
오락가락하는 행보로 이미지를 구기기도 했지만
최 당선자는
이번 총선 승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30여년동안의 폭넓은 행정 경험과, 지역
3개 대학 총장을 역임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중앙 정치 무대에 도전하는 최인기 당선자,
그러나
무소속으로서의 한계를 어떻게 벗어나느냐,
달라진 지역과 중앙 정치 지형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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