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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당선자 가운데
최연소로 당선의 영예를 안은
광주 북갑의 강기정 당선자를 소개합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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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갑에서 당선된
열린 우리당의 강기정 후보는
올해 나이 39살로
광주 전남 지역 최연소 당선잡니다.
80년대 중반
전남대학교 삼민투 위원장으로
학생 운동을 이끌던 강 당선자는
3년 7개월 동안 투옥 생활을 한 뒤
시민 운동에 뛰어든
광주 지역 386 세대의 대표 주자로 꼽힙니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과 2002년 보궐 선거에 광주 북갑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거물급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20% 가까운
득표를 얻으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17대 총선에서는
열린 우리당의 당내 경선을 거친 뒤
7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상현 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INT▶
강기정 당선자는
북구 희망 자활 후견 기관 명예관장과
아파트공동체 연구센터 소장의 이력을 바탕으로 소외 계층과 서민층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자치분권연대를 이끌면서
광주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그에 걸맞는 활동도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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