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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당선의 신화에 이어
승용불패의 소원까지 이뤄낸 주승용 후보.
여수시 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주 후보의 파란만장한 정치역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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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아는 정치인,
마당발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대인관계.
추석과 설 명절때마다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여수의 특산품을 선물해 온
갓김치 외교는 정평이 나 있습니다.
개혁성향의 민선단체장 모임인
머슴골의 회원으로 이미 여수를 알리고
발전적인 만남까지 가져왔습니다.
지난 95년 도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96년 여천군수 보궐선거,
98년 통합여수시장 선거를
무소속으로 승리했지만,
지난 2천2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겸양의 미덕을 가르치기라도 하듯,
유권자들은 낙선의 고배도 잊지 않았습니다.
지난 1월말, 열린 우리당 중앙위원선거에서
중앙위원에 당선, 전남도지부장을 맡으며
일찌감치 당선을 낙관하기도 했지만,
무소속 시절, 숱한 난관을 겪어왔기에
잠시도 쉴 수가 없었습니다.
넘어질 듯,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 오뚝이의 기질과
열과 성을 다한 후,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가
지금껏 감동적인 정치드라마를 엮어왔습니다.
이해 관계가 얽힌 사안은
항상 대승적 견지에서 처리했다는 주승용.
당장의 반대와 비난은
훗날의 평가로 위안 받을 수 있다는게
그만의 신념입니다.
도전과 시련, 그리고 값진 성취로 이어지는
파란만장한 정치역정 속에서
승용불패라는 또하나의 닉네임이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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