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내수 부진 재고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6 12:00:00 수정 2004-04-16 12:00:00 조회수 4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전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월 광주지역 생산자 재고지수는

126으로 지난 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기업 재고율도 지난 해 12월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월에는 114까지 치솟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고무와 플라스틱,

섬유 제품등이 지난 해와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뛰어올라 재고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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