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뱀* 인삼 등 밀수단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6 12:00:00 수정 2004-04-16 12:00:00 조회수 4

중국산 뱀과 인삼 등 수십억원어치의

보신제를 밀수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뱀과 홍삼, 비아그라 등 30억원 가량의

보신제를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42살 정 모씨 등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난 13일 밤

신안군 가거도 서쪽 공해상에서

중국어선 2척으로부터 중국산 보신*강정제를

넘겨받아 밀반입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이들이 밀반입한 뱀 195상자와

인삼 140여 상자, 녹용과 비아그라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붙잡힌 일당은 구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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