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백이산에 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8 12:00:00 수정 2004-04-18 12:00:00 조회수 4

◀VCR▶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전

산불이 발생해 임야 2헥타르를 태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보성군 벌교읍 백이산에서 불이 나

임야 2ha를 태우고

2시간 반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3대와 공무원 2백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이 계속 번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백이산에 난초를 캐는 사람들의

실화로 불이 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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