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후보 동일 선택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18 12:00:00 수정 2004-04-18 12:00:00 조회수 4

◀ANC▶



이번 17대 총선에서

지역민 4명 가운데 3명은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을 같게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직후

저희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 내용을

한신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올 총선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1인 2표제,



지역민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광주 문화방송이

정보 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래픽 1)

광주에선 76%, 전남에선 74%가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를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정당과 후보를 다르게 선택한

경우는 네명 가운데 한 명 꼴에 불과했습니다.



그렇다면 후보 선택 시기는 언제였을까?



(그래픽 2) 대통령 탄핵 직후에

지역 유권자의 38%가 지지 후보를 결정해

탄핵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지지 정당이 있었던 만큼

투표 사흘 전까지

후보를 결정못한 유권자도 24.1%나 돼

막판까지 고심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픽 3) 후보를 선택한 기준은

열린 우리당의 국정 안정과

민주당의 인물론이 30% 중반대로 맞선 가운데,

탄핵 심판이 16%로, 열린 우리당 승리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민의 3/4은 이번 총선 결과를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으로 받아들였고,

총선 결과에 대해 80%가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래픽 4)

17대 국회가 중점을 둬야 할 부분으로는

민생과 경제분야가 68.6%로 2/3를 넘었고,

정치개혁 13%, 국민통합 10%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선거 직후인 지난 16일

지역 20살 이상 유권자 950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으며

허용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2% 포인틉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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