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비정규직 교수들이 노조 결성을
선언했습니다.
시간강사 20여명이 참여한 전남대 분회는
비정규직 교수들은 일반교수와 똑같이
가르치고 연구하면서도 비정규직이라는 이류만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비정규직 철폐는 물론 위촉이 아닌
계약에 의한 임용이 확립될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간강사 20명이 참여한 전남대 분회는
지난해 결성된 조선대분회에 이어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두번째로 결성됐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전남대가 국립대인만큼
교육부 지침에 따라 노조 인정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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