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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를 대여해주는 은행" 들어보셨습니까?
도내 처음으로 무상으로 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 대여은행'이 등장해
농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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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처음으로 도입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대여은행'입니다.
광양시가 이 곳에서
교육용으로만 사용하던 농기계를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빌려주고 있습니다.
대여되고 있는 농기계는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직파기 등
20종 42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농기계가 제대로 없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던
소규모 농가의 농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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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가에서 활용도가 낮아
구입을 기피하는 농기계들을 추가로 확보해
'농기계 대여 은행'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대여 은행'은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도모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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