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친구 대신 허위자수 (12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21 12:00:00 수정 2004-04-21 12:00:00 조회수 4

광주 북부경찰서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18살 김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군 대신 허위자수를 한 혐의로

대학생 19살 고 모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군은 지난 18일 밤

광주시 북구 중흥동에서 혈중알콜농도 0.126%로

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고군은 친구인 김군을 대신해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자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고군은 김군이 무면허 음주뺑소니 사고를 내

무거운 처벌을 받을 것 같아

이런 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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