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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8.6도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서둘러 찾아온 더위에
도심은 어느 새 한여름을 내달리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의 보도 ◀END▶
◀VCR▶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한낮 도심이 거친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웃 옷을 벗어들고 민소매... 반 팔로
거리에 나선 모습이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강렬한 여름 햇살에
빙과류와 청량 음료가 손에서 떠날 줄 모르고
손에 잡히는 건 무엇이든 양산 대용이 됩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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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더위에 대목을 만난
얼음 공장은 쉴 새가 없고 활기에 넘쳐납니다.
EFFECT : 얼음 공장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28.6 도,
순천이 30.2 도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예년 평균 기온보다 8도 이상 높고
4월 기온으론
지난 98년 29도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최근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예년 같으면 6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 한때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꺽이고,
주말부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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