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원점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21 12:00:00 수정 2004-04-21 12:00:00 조회수 8

◀ANC▶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지자체 간에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졌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정부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고 행정기관은 잠정 중단한 채

정부만 바라보고 있습니다.정영팔.◀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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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작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년이 다되도록

경매냐 강제 배분이냐 이전 방법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씽크(정해진바 없다)



수도권 전체는 물론

해당 기관의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지자체끼리도 방법을 놓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건이 유리한 지자체는 갱쟁을 통한

경매방식을 주장하는 반면 불리한 지역은 강제 배분방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매 방식일 될 경우

접근성과 기반시설이 열악한

광주전남지역은 크게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광주전남을 희망한 기관이 한곳도 없다는

최근의 정부 조사 결과는

이같은 비관적인 전망을 뒷받침 해줍니다..



씽크



여기에다 노조 반발 등의 부작용을 우려해

개별적인 로비를 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지자체에 지침을 내려 시도는

사실상 유치작업을 중단한 상탭니다.





30여개씩 이전 대상 기관을 선정해

놓고 있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정부가 강제 배분 방식을 채택해 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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