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서 활로(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22 12:00:00 수정 2004-04-22 12:00:00 조회수 4

◀ANC▶

17대 총선에서 참패한 민주당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비상 대책위원장을 맡은 한화갑 의원이

내일 광주를 방문해 시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당재건에 본격 나섭니다. 정영팔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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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에서 지역구가 5석에 그치면서

초미니 정당으로 전락한 민주당.



특히 수도권에서 한석도 얻지 못해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다는 주장까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총선후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한화갑 의원이

내일 유일한 텃밭으로 남은 전남을 방문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의원 4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총선때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섭니다.



씽크



그렇지만 이번 방문은

총선 과정에서 10명의 단체장이

민주당을 떠난 만큼 더 이상의 추가 탈당 등

동요를 막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정가에서는 광주전남에서 추가 탈당자가 있을 경우 향후 민주당 진로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의원은 독자 생존론을 제시하고

광주전남이 민주당 존립의 근거가 돼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일부 당선자는 새로운 진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민주당의 향후 진로는

총선에서 민주당 의원을 배출한 지역과

6월 5일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민심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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