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치안을 맡고 있는 경찰도 준비에 나섰습니다.
오늘
지구대 출장소 2곳이 문을 열었는 데
성폭력 등 범죄 예방에 주력한다고 합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하철 내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범죄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폭력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의 경우
하루 평균 여성 2명이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내 폭력과 절도 행위도
이틀이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는데
신속한 용이자 검거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INT▶
경찰은 오늘
지하철 내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하철 지구대 출장소 2곳을 설치했습니다.
금남로 4가와 상무역에 마련된 출장소에는
경찰관 3명과 의경 6명이 배치됐습니다.
(S/U) 경찰은 24시간 순찰활동을 벌여
지하철내 성추행이나 소매치기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특히 성폭력을 막기 위해 여성 화장실에는
긴급 호출버튼을 설치해 누르기만 하면
곧바로 출장소와 연결이 되도록 해 놨습니다.
지하철 지구대 출장소는 또
화재나 테러 등
대형 사고에 대비한 예찰 활동과 함께,
각종 민원 업무도 병행하게 됩니다.
mbc 뉴스 정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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