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장애인 자활사업 겉돈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24 12:00:00 수정 2004-04-24 12:00:00 조회수 4

◀ANC▶

공공기관의 자판기를

장애인들이 운영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자활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인데,

대부분 위탁운영되면서

본래 취지는 퇴색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

◀END▶

◀VCR▶

광주시 청사안에 설치된 커피자판기-ㅂ니다.



운영권자는 지체 장애인이지만

실제 운영은 일반 업자가 맡아서 합니다.



장애인이 자판기를 직접 운영하도록 규정한

광주시 조례의 위반입니다.



◀SYN▶

(전대는 안된다.)



이런 식으로 편법*탈법 운영되는

장애인 자판기는 무려 50곳에 이릅니다.



자판기 분양을 받은 장애인이 거동이 불편해

직접 운영을 할 수 없는데다

자판기 구입비용도 만만치 않다는게 이윱니다.



◀SYN▶



이런 이유로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운영권을 모아

민간업체에 다시 관리를 맡기고 있습니다.



대신 업체는 해마다 수익금 가운데

9천여만원씩을 장애인연합회에 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하지만 명의를 빌려 준 장애인에게는

일년에 고작 20만원만 지급될 뿐입니다."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게 장애인연합회 해명입니다.



◀SYN▶



하지만 자판기 수익금의 상당 부분은

단체 운영비로 쓰이고 있다는 게 문젭니다.



때문에 정작 운영권자인 장애인에게

돌아가야 몫은 푼돈에 불과해진 것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시작된 장애인 자판기 분양,



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뒤따라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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