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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남대학교 병원이
10년여 준비끝에 오늘부터 진료에 들어갑니다.
암 센터 등 5개의 전문 진료센터를 갖추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는 데 주력한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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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남대학교 병원이 오늘 문을 엽니다.
화순 전남대 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의 505 병상을 갖춘 종합 병원으로,
지난 94년 부지매입 이후
10년을 준비한 끝에 진료에 들어갑니다.
이 병원은
본원인 전남대 병원과 역할을 분담해
암센터와 치매,퇴행성 뇌질환센터, 그리고
농어민 건강진흥센터 등 5개의 특화된
전문 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INT▶ 강형근 병원장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
화순 전남대 병원은 특히
내,외과 등 과를 초월한 클리닉 제도를 운영해
환자가 여러 과를 거치지 않고
의료진이 움직이는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암 전이 상태를 쉽게 진단하는 단층 촬영기와
병소 부분만을 치료하는 선형 가속기,
로봇 관절 수술기 등 첨단 의료 장비를 갖췄고
모든 병원 업무도 전산화 했습니다.
암과 농부증 등 크고작은 질병에
광주와 서울 등 대도시를 찾아야 했던 주민들은
병원 개원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INT▶ 화순 주민.
지역 밀착형,
그리고 농어민의 건강 증진을 표방하는
화순 전남대 병원 개원으로
열악한 농촌 의료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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