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적자문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24 12:00:00 수정 2004-04-24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문화방송의 기획보도,광주지하철시대

오늘은 그 세번째 순서로 지하철의 적자문제를

집중 보도합니다.



황성철기잡니다.

◀VCR▶

S/S





시민5명가운데 1명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부산은 지난 한해 운영적자만 2백4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인천지하철은 광주지하철의 2배에

달하고 하루 이용객이 20만명을 넘지만

올해 적자액은 3백억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유창수대리-인천지하철-)



이미 지하철이 개설된 지역보다

여건이 열악한 광주는 전동차가 돈먹는 하맙니다.

광주지하철은 하루적자액이 5천5백만원

이여서 연간 2백억이상을 시민들의 세금으로 메워야 합니다.



게다가 광주는 당초 인구 예측이

잘못된데다 환승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지하철 이용률이 낮을 것이 뻔해 부채가

눈덩이 처럼 불어날 전망입니다.

인터뷰(문원호사장-도시철도공사)



지하철이 빚더미에 앉으면서 각

도시철도마다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부산지하철은 이처럼 광고판을

활용해 1년에 2백30억원의 부대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도 전기절감과 자체 부품조달을

통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절약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성택홍보팀장-대구지하철-)



지하철 요금과 광고 등 영업수익으론

인건비 충당도 어려운 현실에서 국고지원비율의

조정과 국가 공단화 등의 대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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