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산불, 70대 노인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25 12:00:00 수정 2004-04-25 12:00:00 조회수 4

오늘 낮 12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연산동

산정마을 야산에서 불이 나

이 마을에 사는 78살 김모 할모니가 숨지고

임야 2백여평이 소실됐습니다.



경찰은 묘지 근처에서 불이 났고

현장 주변에서 라이터가 발견됨에 따라

김 할머니가 옷을 태우다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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