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지하철이 오늘 개통됩니다.



전국에서 5번쨉니다.

개통을 앞둔 현장에 중계차 연결돼 있습니다.

김낙곤 기자! 전해주시죠!





◀ＥＮＤ▶

네 ,광주 지하철의

정식 개통 시간은 오늘 낮 12시입니다.



지금은 개통식에 앞서

각 역사별로 막바지 단장이 한창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이곳 광주 상무역사에서는

건설 교통부 장관과 철도청장,

지역 국회의원,시민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광주 지하철 개통식이 열립니다.



지난 96년 착공한지 7년여만의 결실로

서울,부산,대전.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 도시 철돕니다.



오늘 개통되는 구간은

총 3호선 가운데 1호선 일부 구간으로

광주시 동구 용산동에서 서구 마륵동까지

11.96킬로 미텁니다.



도청역과 상무역등

광주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총 14개의 역사가 들어서 있습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로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자동차로 20분 거리가

5-8분에 주파하게 돼

하루 평균 5만여명이 이용할것으로 보입니다.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이 활성화 되고,

문화 공간으로서 활용도 기대됩니다.



광주시는

광주 문화 중심도시 육성에 맞춰

파리 루브르 박물관 같은

피라미드 모양을 본뜬 역사를 조성하거나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광장으로서

지하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시대에 대한 이같은 기대속에서도

연간 2백억원으로 추정되는 적자 문제와

동서의 단조로운 노선을 보완하기 위한

2호선의 조기 착공 문제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지하철 상무 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