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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은
무엇보다 안전과 승객 편의에 신경을 썼습니다.
불에 타지않는 내장재를 쓰고
소음도 최소화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광주 지하철의 특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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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1호선 1구간에는
전동차 52량이 투입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전동차 내부가 화재에도
끄떡없는 불연 내장재로 돼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때 발생했던
화염과 유독가스로부터 승객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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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재 성능시험 기준에 맞췄다.)
전동차에 전원이 중단되더라도
예비전원으로 1시간동안 조명을 밝힐 수 있어
비상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정거장마다 갖가지 화재대비시설을 구비했고,
터널에서 불이 나더라도 정거장에 연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에어커튼도 설치했습니다.
또한 승객이 추락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전남도청과 금남로 4가 등 2곳에는
국내 최초로 스크린 도어가 시공됐습니다.
전동차가 달리는 레일은
진동을 흡수하는 영단형 궤도가 깔렸고,
전동차 사이는 문이 없는 일체형 구조인
연결통로막으로 돼 있어
조용한 지하철을 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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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만요...)시민
(스탠드업)
"객실안에는 LCD 모니터로 된 노선안내표시기가 설치돼 있어 승객들은 열차의 현재위치와
진행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동차와 승강장과 틈도 최소화했고
높이차도 15mm안팎으로 시공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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